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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름   송성준 조 회   1857
첨부 20040606_제1회인천FEZ마라톤_나&갱미_1.jpg 다운 63
제 목   [caving] 제1회 FEZ 마라톤대회 후기
내 용
아침 6시가 채 되기전에 눈을 떴다.
대충 아침을 챙겨먹은 후에 대회가 열리는 인천신공항 신도시로 차를 달렸다.
국제대회라지만 왠지 혼잡한 대회장...화장실이 부족한지 화장실앞 줄이 장난이 아니다.
사회자의 질서유지 멘트가 계속해서 나오지만 사람들은 그 소리에 응할생각을 하지않는다.
만약 오늘 내가 경쟁부문에 참가했었더라면 저많은 인파속에 묻혀서 한동안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야 했을 것이지만
어차피 경미와 난 11km 비경쟁 부문에 참가했기 때문에 11km 출발소리를 알리는 신호가 울린 후 많은 사람들이 빠져나간 후에
비로소 천천히 스타트라인을 통과했다.

정말로 널널한 레이스...아니 레이스라기보다 너무나도 편안한 관광로드의 속도로 진행을 했다.
하지만 내 맘은 그렇게 널널할 수가 없었다. 경미는 이번 대회가 최초의 인라인마라톤 참가이다.
그동안 경미가 한 것이라곤 올팍에서 나와함께 한시간씩 세번정도 탔었던것...
그리고, 지난 일요일 성내 ~ 반포구간을 거북이 로드로 왕복한게 인라인 경력이 전부인 그야말로 왕초보이다.
그러니 내가 어찌맘을 놓을수가 있었겠는가? 그래서 난 어찌될까봐 좌우와 뒷쪽에서 항시 왔다갔다 하면서
계속해서 경미에게 주변의 사람 내리막길의 감속타이밍, 요철에서의 주의, 옆사람과 프레임이 부딛치지않도록 주의를 주었다.
코스중간중간에 길이 너무좋지않아 몇번 넘어질뻔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다행스럽게 넘어지지않고 잘 버텨주었다.
그러다보니 벌써 골인지점이 눈에 들어왔고 마지막까지 주의하면서 무사히 피니쉬라인을 통과했다.
모든일이 첫술에 배가부를수는 없겠지만 난 배가 부르고도 남았다. \^_^\

아래사진은 피니쉬라인을 십여미터 남겨두고 찍힌 사진이다.
경미의 얼굴은 긴장했는지 무척이나 굳어있고 바로뒤에 서있는 나도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서인지 약간굳어있다. \^_^\


Date:2004-06-09 17:46:04  /  IP:211.189.22.219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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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성준 넘어지지않고 무사히 완주한것에 만족합니다. \^_^\ 2004-06-10
조돈하 첫대회인데 잘 뛰었네요. 앞으로 실력이 주욱 상승될거라 기대됩니다.
사진속의 눈매가 날카롭습니다. ^^
2004-06-10